이사를 준비하면서 몇 년 쓴 가죽소파대신 좀 더 크고 예쁜 소파를 찾다가 샤무드라는 소파를 접하게되었습니다. 사실 몇 년 전에 백화점에서 샤무드라는 제품을 접하긴 했었는데 디자인이 아주 고급지고 예뻐서 마음에 들었지만 가격이 어마어마 하더라구요~ 그래서 아~ 이건 진짜 돈 많은 사람들만 쓰는 제품이겠다고 이런것도 있구나~ 하는 좋은 구경이였죠^^그러다가 이번 이사를 준비하면서 본격적으로 여러 제품을 알아보다가 샤무드 제품에 매료되어 있는데 가죽디자인이 아무리 잘 나오고 편안해도 마음이 안 바뀌었습니다.샤무드를 선택하는데 고민도 많았습니다. 아직 어린 아이가 있어서 관리 부분이 걱정이 되었고 또 가죽처럼 푹신하고 착~ 감기는 부분에 익숙한 저희에게 뭔가 의심스러운 부분도 있었어요.하지만 결국 아파트 공동구매 가구업체 및 인터넷으로 많은 검토를 한 결과 도미르베네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.가격 디자인 색상 딱 좋았습니다~!!!우선 가격은 샤무드재질마다도 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고 하셔는데 저희 같은 일반일들은 그걸 구별 할 수 없잖아요. 그래도 도미르베네의 신뢰와 전문성을 보고 이 정도 가격이면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.두번째 디자인! 디자인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. 뭔가 고급스러우면서 심플하면서도 집안에 잘 어울리는 딱 깔끔한느낌입니다. 해드 부분도 원하는 각도로 모두 조절 가능해요.마지막 색상은 직접 다 볼 수 없이니 정말 고민이 많이 되더라구요.일단 저희 집은 하얀 벽지와 블루빛도는 회색과 하얀레이스가 섞인 커튼인데 그 부분과 전체적인 집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색상을 선택했습니다.그래서 31번을 택했고 정말 굿 초이스 였습니다.좀 더 진한색을 했다면 뭔가 전체적으로 집 분위기가 다운되었을거 같고 좀 더 밝은 색이나 화려한 색으로 했다면 뭔가 따로 노는 느낌이였을거 같아요^^30평대인데 적당한 크기로 잘 어울립니다( 물론 큰 평수면 여백의 미와 함께 더 예뻤겠지만 ㅡㅡㅋ) 카우치 부분은 남편이랑 둘이 누울 수 있을 정도로 넓어요.착상감은.. 메뉴얼에도 있었지만 처음에 엇! 조금 딱딱하네 느낌이 듭니다~처음에 언급했듯이 소파처럼 착 감기는 느낌은 아니지만 그것도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소파쿠션감이 생긴다고 하셨고 저희 몸도 점점 적응이 되겠지요~조금 아쉬운 부분은 배송기간이였습니다. 물론 한달 넘게 걸린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너무 오랫동안 기다렸어요~ 추석이 끼여 있어서 그랬는지 한달 반이나 기다렸네요~그 부분은 이미 주문할때 40여일이 걸린다고 언급하셨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지요^^;;사용기간이 길지 않아서 관리 부분에서는 언급하기가 힘드네요~물티슈로 쓱쓱~ 잘 닦기길 바래봅니다~^^마지막으로 좋은 제품을 만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구요~ 좋은 제품으로 하루 하루 즐거운 일상이 이뤄지길 또한 바래봅니다~감사합니다.^^ 구입후기올렸어요~^^http://cafe.daum.net/decorplaza/Emy/53008